1851년 코닝을 설립할 당시, 창업주인 Houghton 가문은 R&D만이 여타의 유리제조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러한 신념을 기반으로 Houghton 가문은 유리의 조성 및 화학적 물리학적 특성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개발을 통해 종국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서의 유리의 놀라운 가능성의 문을 열었습니다.
1879년 당시 32살이던 토마스 에디슨은 자신의 백열전구 발명품을 가지고 코닝을 찾았습니다. 에디슨은 자신이 개발한 백열전구의 섬세한 필라멘트를 감싸기 위한 유리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백열전구의 유리구는 창문이나 유리병에 사용되는 일반 유리보다 더 튼튼하고 손상에 강해야 했습니다. 1880년경 에디슨은 이 세상에 빛을 가져다 준 역사적 발명품인 백열전구의 유리구 독점 공급업체로 코닝을 선정했습니다.
코닝은 또한 신뢰성 높은 열차 신호등을 개발하여 초창기 열차산업이 직면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1900년대 코닝의 과학자인 William Churchill 과 George Hollister는 Nonex라 이름 붙여진 열팽창에 강한 유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극한의 온도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Nonex 유리는 램프 안과 밖의 큰 온도 차 때문에 금이 가는 일이 잦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던 철도용 신호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과학자 Churchill은 철도신호협회(Railroad Signal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철도산업에 가장 적합하며 이후에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게 된 철도신호등 색상을 개발하기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