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it Works - Fusion Glass Manufacturing Process

코닝은 사람 간 연결이 강화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며, 스마트한 화면이 끊어짐 없이 매끄럽게 구현되는 디스플레이 중심의 미래를 꿈꿉니다. 이러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은 코닝의 독창적인 퓨전 공법입니다. 수십 년에 걸쳐 개발하여 왔지만, 코닝의 유리 제조 혁명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퓨전 유리 제조는 무결점의 얇은 평판 유리를 공기 중에서 성형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계에 자리 잡았습니다.

코닝 퓨전 공정은 모래에서 시작합니다. 순수한 모래와 기타 무기물을 정밀한 제조법으로 혼합하여 균일한 원료를 만듭니다. 이 혼합물을 벽돌로 만든 커다란 용해로에 부은 후 전기와 천연가스로 가열하여 원료를 용해합니다. 이어 유리 물을 아이소파이프(Isopipe) 로 불리는 V자형 바닥의 커다란 통에 붓습니다.

녹은 유리 물은 아이소파이프 상단의 가장자리 위로 고르게 흐르면서 외부 표면을 따라 두 갈래의 얇은 시트 형태의 유리를 형성합니다. 두 시트 형태의 유리는 아이소파이프의 V자형 바닥에서 결합하여 하나의 시트 형태의 유리가 됩니다.

시트 형태의 유리는 중력과 정밀한 제어로 아래로 당겨지면서 공기 중에서 냉각됩니다. 시트 형태의 유리가 퓨전 드로우 장비의 바닥 면에 도달하면 냉각되고 안정화됩니다. 이후 연속적으로 공급되는 얇은 유리는 드로우 장비의 하단에서 시트 형태로 절단됩니다.

퓨전 공법으로 생산된 유리는 매우 평평하고 두께가 균일하며 열에 강합니다. 각 기판이 이러한 정밀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유리는 일련의 가공 단계를 거칩니다.

먼저 유리를 정확한 크기로 절단합니다. 절단 후 남은 유리 조각들을 모아 원료 수집 단계로 보내, 용융 과정에서 다시 유리 물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판 유리의 가장자리를 조심스럽게 자른 후 모서리 강도를 강화합니다. 이어 기판 유리를 세정하고 고정밀 품질 검사를 거쳐 고객사로 납품하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코닝의 가장 큰 기판 유리인 10.5세대 제품(약 3m x 3m 크기)은 재사용 가능한 상자에 담겨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사업장으로 직접 공급되어, 일반적인 운송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용 포장과 폐기물이 배출되지 않습니다.

코닝은 수십 년 동안 이뤄온 혁신과 학습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이상적인 무결점의 얇고 큰 첨단 유리를 생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LCD부터 OLED에 이르기까지, 코닝의 퓨전 공법으로 생산된 유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디스플레이 중심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