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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만물의 접촉면, 디스플레이

인간과 만물의 접촉면, 디스플레이

글로벌 4.0시대에 만물(Everything)은 ‘통신’을 입어야 한다.

로리  해밀턴 코닝 글라스테크놀로지스 사용기술사업부 이사는 4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 개막총회 리포트 발표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두 번째 총회 리포트 발표자로 나선 해밀턴 이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필수적인 요소로 ‘통신’을 재차 강조하며,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 센서나 소프트웨어 기술도 통신이 근간이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인터랙티브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등과 같은 미래  IoT(사물 인터넷) 시대에는 엄청난 데이터 전송이 필수 요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화는 전 세계를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며 보급이 확산되는 스마트 디바이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연결을 촉진해 초연결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해밀턴 이사는 "복잡하게 연결된 광섬유, 무선통신 기술 및 연결성 솔루션을 시작으로 모든 사물이 서로 연결되는 '올웨이즈온(Always-on) 시대'를 가져다 줄 글로벌 4.0 시대가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올웨이즈온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의 순간'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사람은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모든 디지털 환경과 접촉한다는 것, 즉 디스플레이는 사람이 만물로 들어서는 '입구'이자 디지털화된 삶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4.0: K-유니콘을 코딩하라‘ 를 주제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한 ‘2016 키플랫폼’ 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노하우는 물론 한국형 *유니콘 기업의 해법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한국 기업의 전략과 한국형 알고리즘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제시하였습니다.   

차세대 빌 게이츠로 불리는 피스컬노트(FiscalNote/차세대 법률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해 개방형 데이터 및 AI를 활용하여 차세대 법률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기술 전문기업) CEO이자 설립자인 팀 황이 첫 번째 기조 연설자로 나서 "알파고는 한국의 기보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사들과 대국하는 한국 고유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실현시킨 것은 바로 미국 기업이었습니다."라며 한국만의 혁신 알고리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밀턴 이사는 ‘유리와 함께하는 하루’ 영상과 이를 ‘CES 2016’ 에서 구현한 코닝의  전시 제품들도 함께 소개하며,  무제한 대역폭을 기반으로 한 유리의 다양한 가능성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여러분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밀턴 이사는 “우리는 이제 겨우 유리의 작은 가능성만을 활용했을 뿐, 아직도 유리의 무한한 기술적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이 무엇인가는 우리의 파트너에 달려있습니다. 지난 160년이 넘는 역사에서 그래왔듯이, 업계가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귀 기울여 들으며, 고객이 필요한 니즈를 찾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과 관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러한 상생의 협업 문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고 강조했습니다.

전세계 혁신 기업 100곳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거센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 기업만의 성공 패러다임을 제시한 ‘2016 키플랫폼’ 은 빅 데이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포괄적인 화두를 던지며 스마트한 글로벌화에 대한 좌표를 제시한 의미 있는 컨퍼런스로 국내외 15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유니콘 기업이란?  유니콘은 상장 전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Start-up)을 부르는 말입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한때는 스타트업이자 유니콘이었습니다. 에어비엔비, 우버, 샤오미 등도 대표적인 유니콘입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쿠팡과 옐로 모바일을 유니콘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유니콘의 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20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스타트업이 유니콘까지 살아남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bout K.E.Y. PLATFORM: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로 열리는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자유롭게 토론하고(Knock around)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be Educated) 도움이 되는 지식을 창출하여(Yield everything) 현업의 난제를 함께 풀어보는 무대(PLATFORM)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콘퍼런스입니다.